패션 아이템

2025년에도 꺼지지 않는 ‘이 운동화’ 열풍

2025.03.19

2025년에도 꺼지지 않는 ‘이 운동화’ 열풍

Photographed by Phil Oh

한여름에서 겨울까지 지난해 내내 스웨이드 운동화 한 켤레면 그만이었죠. 2025년도 마찬가지입니다. 스웨이드는 계절과 아이템을 가리지 않고 온 길거리를 도배하고 있죠. 가방은 기본이고, 관리가 까다로워 쉽사리 입지 못한 재킷까지 옷장에 들어왔고요. 스웨이드 운동화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컬러는 좀 더 화려해졌죠. 편안함과 스타일의 격차를 줄여 사무실에서나 데이트할 때나 언제고 신을 수 있는 아이템의 반열에 올랐고요.

모든 건 2023년 봄 출시되자마자 품절 사태를 일으킨 뉴발란스와 미우미우의 콜라보 스웨이드 스니커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스웨이드에 메시나 나일론, 레더 등을 결합한 트리밍 슈즈 등도 출시되고 있고요. 컬러도 다양해지고 있죠. 일반 레더와 같이 소재로서 스웨이드를 활용하는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 기세를 타고 스웨이드가 일반 가죽처럼 스테디로 쭉 이어질지도 모르지만, 2025년 내내 유행할 추세인 건 확실합니다. 새로운 시즌을 맞아 스니커즈를 찾는 이들을 위해 편안하고 멋스러운 스웨이드 운동화를 찾아봤습니다. 상황이나 스타일에 따라 골라보세요!

Cortne Bonilla
사진
Phil Oh, Courtesy Photos
출처
www.vogu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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