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바지 입을 땐 ‘이 슈즈’를 신으세요!

출퇴근길, 데이트할 때나 친구들과의 저녁 식사 자리 등에서 언제나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이고 세련된 콤보를 찾고 있나요? 2025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조합이 하나 있습니다. 올해 트렌디한 라인인 일자바지에 발바닥이 평평한 슈즈죠. 심플한 청바지에 애니멀 프린트 슈즈, 클래식한 보우 플랫까지! 봄 패션에 영감을 주는 패션 아이디어 다섯 가지를 소개합니다.
1. 블랙 스트레이트 팬츠 + 애니멀 프린트 플랫

이런 룩은 대비감이 성공의 열쇠입니다. 캐주얼 룩의 상징인 흰색 스웨트셔츠와 포멀한 테일러드 블레이저, 클래식하면서도 진지한 매력의 블랙 팬츠와 파격적인 동물 프린트 발레리나 슈즈가 묘하게 조화를 이루죠.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장르의 아이템이 섞이면서 오히려 더 세련돼 보이는 ‘믹스 매치의 정석’을 따르는 겁니다. 특히 애니멀 프린트의 발레 플랫은 멋지게 연출하고 싶은 평범하고 일상적인 룩에 세련된 포인트가 됩니다. 얼룩말 무늬라면 블랙 팬츠로, 브라운 컬러의 표범 무늬 슈즈라면 청바지와 매치해보세요!
2. 스트레이트 진 + 포인티드 토 슬링백

발목이 드러나는 앵클 진이 다시 유행하고 있습니다. 스타일리스트 애니 빙(Anine Bing)은 앞코에 리본 장식이 들어간 포인티드 토 슬링백에 앵클 진을 매치했습니다. 양말을 신지 않는 것이 포인트고요. 발등부터 발목까지 훤히 드러나니 다리가 더 길어 보이죠. 여기에 슈즈와 가방, 선글라스는 블랙으로, 볼드한 이어링과 브레이슬릿은 골드로 컬러감을 맞췄어요. 화이트 셔츠, 어깨가 두툼한 오버사이즈 블레이저까지 케이트 모스나 커스틴 던스트가 입던 20년 전 스타일을 2025년식으로 세련되게 풀이했습니다.
3. 블랙 스트레이트 진 + 블록 힐 발레리나 플랫

올 블랙 룩을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완벽한 조합입니다. 스트레이트 진에 기본 티셔츠, 클래식한 블록 힐의 발레 플랫 슈즈까지 모두 검정으로 통일하세요. 편안하면서도 날씬해 보이는 흔치 않은 룩입니다. 사진처럼 허리에 그레이 셔츠를 두르거나 컬러가 살짝 들어간 벨트로 허리선을 알려주면 다리가 더 길어 보이죠. 베이지색 코트까지 더해주면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응하면서도 세련된 믹스 매치가 가능합니다.
4. 화이트 스트레이트 팬츠 + 뉴트럴 플랫

2025년 봄여름에 가장 각광받을 스타일입니다. 런웨이에서도 흰색 바지가 올여름 시즌의 주인공으로 등장했죠. 흰색 바지를 입을 때는 뉴트럴 톤으로 맞춰 사진처럼 폴로 셔츠에 클래식한 트렌치 코트, 누드 컬러의 발레리나 플랫을 더해주세요. 한여름이라면 코트만 벗어주면 끝!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리조트 룩이 될 겁니다.
5. 다크 스트레이트 진 + 레더 플랫

물론 양말과 함께 플랫 슈즈를 신을 수도 있습니다. 에밀리 린드마크(Emelie Lindmark)처럼 블랙에 레드라면 언제나 사랑받는 센슈얼한 조합이죠. 겨울의 텁텁한 무드를 바꾸고 싶다면, 빨강을 녹색으로 바꾸면 산뜻합니다. 특히 레더 플랫은 진한 컬러의 청바지와 궁합이 좋으니, 바지와 양말 컬러를 바꿔주면 코디 걱정 없이 교복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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