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션 맥기르의 세 번째 맥퀸 컬렉션에 참석하기 위해 파리를 찾은 (여자)아이들의 소연과 이상헌. 파리 도심에 위치한 호텔 샤토 볼테르에서 맥퀸의 2025 F/W 컬렉션 참석 전,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그들을 <보그 코리아>의 뷰파인더로 포착했다.

션 맥기르는 맥퀸의 2025 S/S 컬렉션을 통해 아일랜드의 민간 설화에 등장하는 밴시(Banshee)의 대담하고 거침없는 정신을 탐구했다. 누군가 세게 움켜쥔 것처럼 뒤틀린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수트를 입은 이상헌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헤리티지 체크 웨이스트 코트에 실크 시폰 소재 레이스를 더해 펑크 무드를 표현했다.

이상헌이 입은 수트는 전통적인 영국식 수트를 파격적으로 재해석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션 맥기르의 세 번째 맥퀸 컬렉션에 참석하기 위해 파리를 찾은 (여자)아이들의 소연과 이상헌. 파리 도심에 위치한 호텔 샤토 볼테르에서 맥퀸의 2025 F/W 컬렉션 참석 전,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그들을 <보그 코리아>의 뷰파인더로 포착했다.

블랙 테일러드 수트에 잘게 잘려 나풀거리는 실크 시폰 소재의 플리츠 하이넥 셔츠를 함께 매치한 소연.

차분한 아이보리 컬러 니트 톱을 입은 이상헌. 블랙 수트를 입은 모습과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짙은 블랙과 화이트, 도톰한 울 소재와 실크 시폰의 대비는 강인함과 연약함의 균형을 표현한다. 소연의 룩은 맥퀸 아카이브의 현대 버전. 의상과 액세서리는 맥퀸 바이 션 맥기르(McQueen by Seán McGir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