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 재킷 마니아 젠슨 황이 받은 특별한 선물
스티브 잡스가 늘 검정 터틀넥과 청바지 조합을 즐겼다면, 엔비디아 CEO 젠슨 황에게는 가죽 재킷이 있습니다. 몸을 적당히 감싸는 스탠더드 핏 검정 가죽 재킷에 검정 바지 조합이 그의 시그니처 룩이죠.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젠슨 황이 가죽 재킷을 몇 벌이나 가지고 있을지 알 수 없을 정도”라고 설명할 정도로 그는 가죽 재킷에 진심인데요. 그의 컬렉션에 새로운 가죽 재킷이 더해졌습니다.

최근 노르웨이 로보틱스 회사 1X 테크놀로지가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네오 감마(NEO Gamma)를 선보였습니다. 네오 감마는 일상적인 집안일을 처리하기 위해 개발된 로봇입니다. 네오 감마는 사람에게 옷을 챙겨주거나, 외출 후 돌아왔을 때 옷을 받아주는 일도 할 수 있는데요. 이를 보여주기 위해 네오 감마가 젠슨 황에게 커스텀 가죽 재킷을 선물했습니다.


이 재킷은 ERL 디자이너 엘리 러셀 리네츠(Eli Russell Linnetz)가 디자인한 제품입니다. 벨트 부분에 ‘ERL’ 버클이 달려 있고, 재킷 뒷면에는 엔비디아 로고를 스터드로 장식해 상징성을 더합니다.

젠슨 황이 언젠가 이 재킷을 입고 대중 앞에 서는 날이 올까요? 그가 입은 가죽의 뒷면을 잘 살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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