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oressence’ AND I
디올(Dior)의 새로운 스틸레토, 디올 에센스(Dioressence)를 소개합니다. 날렵한 데콜테와 뾰족한 힐. 발의 아치를 부각시켜 더욱 길어 보이게 만드는 스틸레토 힐!
VOGUE EXCLUSIVE! 영상을 보세요. 영화 <디올 앤 아이>처럼, 한 벌의 드레스를 위해 수 많은 꾸뛰리에들이 혼신의 힘을 쏟는 아뜰리에의 모습 그대로인 ‘구두 공방’입니다.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조금 떨어진 이 공방에서 백여 단계 이상의 세심한 제작 공정을 거쳐 한 켤레의 ‘디올 에센스’가 완성된답니다.
남자들 보기엔 모두 똑같은 ‘뾰족 구두’일 뿐이지만, 우리 여자들에게 ‘최고의 구두’ 고르기란 여간 깐깐한 일이 아닙니다. 앞코의 길이와 옆선, 뒷굽의 실루엣과 굵기의 작은 차이 하나에도 각선미가 달라지니까요!
최고의 실루엣을 위해 디올의 장인들이 애쓰는 이 모든 과정은 마치, 신데렐라를 위한 유리구두를 준비하는 것 같죠? 크리스챤 디올이 “당신의 외모는 컬러만으로 변할 수 있다.”고 얘기하며 극찬했던 블랙과 ‘여성스러움과 행복’을 상징하는 핑크 두가지 컬러가 주인공입니다. 당연히 영민한 감각을 지닌 오디언스의 취향을 위해 오우커, 밀리터리 그린, 코냑, 트라팔가 레드, 미드나잇 블루 등 다양한 컬러와 소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크리스챤 디올에게 ‘힐’은 <리틀 딕셔너리 오브 패션>에서 “어떤 옷에도 모두 어울린다.”고 얘기할만큼 사랑하는 슈즈였습니다. 오는 봄엔 운동화는 잠시 넣어두고, 신발장에 색색의 스틸레토를 정비해야겠군요!
- 에디터
- 홍국화
- 포토그래퍼
- MARTPM PERLAKI For Dior
추천기사
-
푸드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은, 럭셔리 위스키
2024.12.13by 이소미
-
셀러브리티 스타일
겨울에 딱! 케이티 홈즈가 보여준 비장의 색 조합
2025.01.02by 이소미
-
패션 뉴스
패션계가 100년간 종이 신문에 매료된 까닭
2024.12.30by 안건호
-
셀러브리티 스타일
촌스러워도 좋아! 올겨울 따뜻하고 포근하게 만들어줄 '그랜마코어'
2024.12.20by 주현욱
-
패션 뉴스
전부 20달러! 카니예의 '이지' 새 컬렉션
2024.12.26by 오기쁨
-
웰니스
히트 쇼크 주의! 집에 돌아오자마자 바로 목욕하지 마세요
2024.12.26by 김초롱
인기기사
지금 인기 있는 뷰티 기사
PEOPLE NOW
지금, 보그가 주목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