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비버, 로드 매각 검토?
헤일리 비버가 자신의 뷰티 브랜드 ‘로드(Rhode)’를 통해 전환점을 맞이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로이터는 4월 들어 헤일리 비버가 로드 매각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비버는 매각을 모색하는 초기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JP모건 체이스를 비롯해 여러 투자은행과 대화를 시작해 잠재적 인수자들의 관심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매각 규모는 최대 10억 달러가 될 전망입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매각 절차가 시작된 것은 아니지만, 소식통은 비버가 로드의 다음 단계를 위해 전략적 옵션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습니다.

비버가 2022년 론칭한 로드는 미니멀한 미학, 접근성 높은 가격대, 셀럽들의 바이럴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강조하는 철학 덕분에 소비자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특히 스킨케어 제품을 비롯해 펩타이드 립 아이템이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았죠. 로드는 연간 2억 달러에 가까운 수익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매각설에 대해 투자은행과 비버 측은 따로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는데요, 과연 비버와 로드는 변화의 바람을 맞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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