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브리티 스타일

코첼라 무대 위의 카멜레온, 제니

2025.04.21

코첼라 무대 위의 카멜레온, 제니

현지 시간으로 20일, 캘리포니아 인디오 사막의 열기가 가라앉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제니였습니다. 2025 코첼라 페스티벌 1주 차에 이어 2주 차 무대에 오른 제니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계속 이어진 의상 변화는 무대에 활기를 불어넣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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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제니는 크롭트 가죽 재킷에 비대칭 크롭트 톱을 매치하고, 눈길을 끄는 레드 에나멜 쇼츠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모자와 부츠, 벨트를 활용해 웨스턴 무드를 더하는 것도 잊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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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tra’ 무대가 시작되고 제니는 모자와 가죽 재킷을 벗어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습니다. 이어 다음 곡 ‘Handlebars’를 부를 때는 한층 서정적인 곡의 분위기에 맞게 목에 레드 실크 스카프를 둘러 하이라이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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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분위기의 노래 ‘ZEN’을 부를 때는 가죽 재킷을 입고 선글라스를 써 현대적이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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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이 필요한 타이밍! 제니는 가죽 재킷을 벗어 던지고 버클 디테일이 들어간 크롭트 톱에 가죽 플리츠 스커트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가죽에 섬세한 화이트 레이스가 어우러진 스커트는 제니가 춤을 출 때 강렬한 매력을 더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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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무대에서 제니는 자유분방한 스트리트 룩을 연출했습니다. 오버사이즈 봄버 재킷을 입었는데요, 레드와 블랙, 화이트 컬러 타이포그래피가 인상적이었죠. 제니가 자유자재로 의상에 변화를 주며 퍼포먼스를 선보일 때마다 관객의 환호는 더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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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솔로 코첼라 무대에서 패션과 퍼포먼스, 음악까지 한층 더 넓어진 세계를 보여주며 ‘젠첼라(제니+코첼라, Jennie+Coachella)’로 만든 제니! 덕분에 열기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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