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T VOGUE – 같은 옷 다른 느낌
같은 옷 다른 느낌? 반으로 접었다 편 것 같은 데칼코마니 모델. 이 사진은 무려 60년 전, 1957년 영국 <보그> 커버입니다. 별난 포즈와 화려한 색감을 좋아하는 패션 사진가 노만 파킨슨의 작품. 최근 화보라고 해도 믿겠죠? 50년대를 풍미한 레이디 라이크룩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요. 이래서 유행은 돌고 돈다지요! 영화 속,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Raf Simons)가 스케치 대신 수십 년 전 아카이브를 모아 쇼를 준비하던 씬, 기억하시나요? 옛 것 속에 새 유행도 담겨있는 법.
- 에디터
- 홍국화
- 포토그래퍼
- Norman Parkinson ⓒCondenastworldw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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