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당신이 기억해야 할 인물만을 선별해 조명합니다.
그 열두 번째 시간은 거대 팔로워를 거느린 포르투갈 슈퍼모델 ‘사라 삼파이우’입니다.
인스타에서만 4백만 팔로워를 거느린 슈퍼모델!
(페이스북과 트위터까지 합치면 7백만에 육박합니다)
지젤 번천(Gisele Bundchen)을 떠올리게 하는 매혹적인 그녀는 포르투갈 포르투 태생의 사라 삼파이우(Sara Sampaio)입니다.
15세 때 길거리에서 캐스팅,
16세가 되던 2007년, 포르투갈의 헤어 모델 콘테스트에 등장해 우승을 거머쥔 그녀는
고등학교를 마칠 때까지 활동을 금지한 엄한 부모님의 방침으로 리스본 대학에 진학한 후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시작하죠.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 이하 ‘빅시’)의 모델이 되는 것을 꿈꿨다는 사라는 마침내 2013년 빅시의 패션쇼를 통해 데뷔하게 됩니다.
“모두가 절대 될 수 없을 거라고 말했어요. 그 누구도 내게 희망적이지 않았죠.”
하지만 그 길을 걸은 지 3년만인 2015년, 그녀는 시선강탈자 4번째 시간에 소개됐던 테일러 힐(Taylor Hill)과 함께 새로운 앤젤로 발탁!
지난 12월, 빅시 런웨이에서 날개를 활짝 펴게 됩니다.
게다가 빅시의 20주년을 기념하며 20명의 앤젤을 뽑았을 때도 당당히 선정되었죠.
포르투갈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2014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윔수트(Sports Illustrated Swimsuit) 이슈에 등장하며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게 된 사라.
포르투갈 <보그>의 표지 모델을 시작으로 스페인 <지큐>, 터키 <하퍼스 바자>, 프랑스 <엘르> 등 다수의 매거진 커버에 등장한 그녀는
2016년 5월호 미국판 <맥심> 표지를 장식하며 드디어 전세계 미디어를 섭렵!
16F/W 패션위크 때 발맹과 미우 미우를 비롯 다수의 런웨이에 환상적인 몸매를 선보인 그녀지만
팬케이크와 바나나 밀크쉐이크로 아침을 시작하고 마르게리타 피자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이기적인 DNA의 소유자입니다.
물론, 시간이 날 때마다 복싱부터 서핑, 탁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운동을 하는 노력형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되겠죠.
화장기 없는 말간 얼굴에서는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을,
풀 메이크업을 하면 화려하면서도 매혹적인 여인으로 변신하는 사라 삼파이우.
그녀의 평상시 스타일은 더욱 빛이 납니다.
Day 1
Day 2
Day 3
Day 4
Day 5
Day 6
Day 7
해변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이런 여인이라니!
그 어떤 스타일도 자신만의 패션으로 소화해내는 사라는
원디렉션(One Direction)의 멤버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와의 데이트 장면이 목격되며 염문설이 나기도 했죠.
치명적인 그녀의 매력이란!
지난 5월, 닉 조나스(Nick Jonas)의 싱글 ‘Chainsaw’ 뮤직비디오에서 헤어지는 커플의 실감나는 연기로 호평을 얻은 사라.
그녀는 더 높은 꿈을 꾸며 자신의 영역을 꾸준히 확장 중입니다.
탄력있고 건강한 몸매와 이국적인 마스크를 지닌,
아직 24세에 불과한 무궁무진한 기회를 지닌 여인이니까요.
사라 삼파이우가 빅시의 대표 앤젤인 지젤을 넘어서게 될지 주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