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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여자들의 사소한 습관 8가지

2018.11.02

날씬한 여자들의 사소한 습관 8가지

운동도 안 하는 것 같은데 왜 나보다 날씬하지? 비밀은 그녀들의 평소 습관에 있습니다!

1. 라떼대신 아메리카노

TOKYO, JAPAN - MAY 20:  A cafe latte is seen on a table at a local specialty coffee shop on May 20, 2016 in Tokyo, Japan. With the rise of specialty coffee shops opening all over the world in recent years, Tokyo's coffee culture catches on to offer quality coffee to like minded people across all walks of life. (Photo by Christopher Jue/Getty Images)

우유와 설탕이 듬뿍 들어가는 카페라떼는 최소 180칼로리. 아메리카노는 평균 10칼로리 정도입니다. 라떼에 카라멜이나 토피넛을 추가하면 칼로리는 훨씬 초과되죠. 그럼에도 달달한 라떼 한잔의 여유를 절대 포기할 수 없다면? 우유대신 아몬드밀크를 넣는 것만으로도 칼로리와 콜레스테롤을 확 낮출 수 있답니다.

2. 가까운 거리는 걷는다

Karlie Kloss spotted wearing a shearling leather coat while out and about in NYC Pictured: Karlie Kloss Ref: SPL1402000  011216   Picture by: J. Webber / Splash News Splash News and Pictures Los Angeles:310-821-2666 New York:212-619-2666 London:870-934-2666 photodesk@splashnews.com

걷기는 직립 보행을 하는 인간에겐 가장 적합한 운동입니다. 게다가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죠! 걷기만해도 몸에 열이 나면서 신진대사가 촉진되고,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효과가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 한 정거장 전에 내려서 걷는 걸로도 충분해요! 매일 10분씩 일주일만 걸어도 발목의 붓기가 빠지는 등 부종이 사라지는 걸 경험할 수 있답니다. 걷기에 익숙해졌다면 5층 미만의 계단은 걸어서 올라가보세요. 굳이 스쿼트를 하지 않아도 엉덩이가 바짝 올라붙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될테니까요!

3. 아침 반드시 먹기

EXCLUSIVE: Diane Kruger enjoying a morning coffee and french breakfast at le conversation cafe in West Hollywood! Pictured: Diane Kruger Ref: SPL1171375  081115   EXCLUSIVE Picture by: M A N I K (NYC) / Splash News Splash News and Pictures Los Angeles:310-821-2666 New York:212-619-2666 London:870-934-2666 photodesk@splashnews.com

미국 역학 저널에 따르면 아침을 거르는 사람은 아침을 먹는 사람에 비해 비만일 확률이 4.5배 높습니다. 이유는 간단해요. 아침 식사를 함으로써 체내에 흡수된 영양소가 분해되기 위해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것이죠. 오전 내내 배고픔을 참다가 점심에 무심코 폭식하는 것을 방지해 주기도 하고요. 아침엔 고열량식 보다는 단백질과 탄수화물, 무기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게 좋은데 쉽게 말해 통밀빵 토스트, 삶은 계란, 약간의 과일 정도면  충분합니다.

4. 모든 간식이 나쁜건 아니다

CHICAGO, IL - OCTOBER 12:  In this photo illustration, A jar of Smucker's Natural peanut butter is pictured on October 12, 2011 in Chicago, Illinois. This summer's hot, dry weather devastated the Runner peanut crop, the variety most commonly used in making peanut butter, causing prices of raw peanuts to soar. The resulting increase in peanut prices is expected to raise the price consumers pay for peanut butter by more that 25 percent on most major brands.  (Photo Illustration by Scott Olson/Getty Images)

점심과 저녁 사이 오후 4시는 달콤한 간식을 부르는 악마의 시간이죠. 그러나, 이 시간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황금시간대가 될 수도 있으니 비결은 바로 견과류를 먹는 것! 식물성 지방 덕분에 오후의 나른함을 날릴 에너지가 생기고, 적당한 포만감도 느껴질 뿐더라 혈액 순환에도 좋습니다. 서랍속에 잔뜩 들어있는 과자 대신 일일 권장량이 포장된 견과류로 바꿔보세요. 비타민 E 성분 덕분에 피부결이 고와지고 윤기가 도는 것은 덤! 피부 좋기로 소문난 국내 연예인들도 견과류를 항상 상비한다니 다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5. 밥 먹기 전 물 두 잔

Supermodel Cindy Crawford grabs a drink of water after leaving the "Pro Gym" in Brentwood, Ca and then heading off to "Front Runners" an athletic clothesware store in Brentwood, Ca Ref: LEP GS  271003 E Pictures by Harris Bebey/London Entertainment/Splash Splash News and Pictures New York      212-619-2666 Los Angeles   310-821-2666 London          207-107-2666 Photodesk@splashnews.com

날씬한 헐리우드 스타들이 어딜가든 물병을 들고 다니는건 폼이 아닙니다. 미국 버지니아 공과대학에서는 밥 먹기 전, 물을 두 잔 마시는 실험을 통해 12주만에 체내 지방이 30%나 줄어드는 결과를 확인하기도 했으니까요. 물 마시는 건 습관이 들지 않으면 꽤 귀찮은 일이지만, 다른 것 안하고 물만 마셔도 지방이 줄어든다는데 안 마실수 있나요! 반대로 목이 마르다고 해서 탄산음료를 마시는 건 그야말로 설탕을 한 스푼 퍼 먹는 것과 마찬가지. 먹은 것도 없는데 뱃살만 찐다고요? 주범은 탄산음료일 확률이 높습니다.

6. 6시간에서 8시간 수면의 법칙

LONDON, ENGLAND - FEBRUARY 08: A recreation of Jimi Hendrix's bedroom is displayed at the Handel and Hendrix exhibition on February 8, 2016 in London, England. The permanent exhibtion in the former London home of Jimi Hendrix celebrates the lives of Jimi Hendrix and George Frideric Handel who also lived in the property in the 1700s.  (Photo by Ben Pruchnie/Getty Images)

하버드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6시간 이하로 잠을 자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비만 확률이 현저히 높답니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식욕이 부진하고 기운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자연히 고열량 음식을 찾게되기 때문이죠. 점심을 먹었는데도 기운이 없어서 혈당이 떨어졌다며 달콤한 도넛이나 빵을 찾는 사람이라면 수면 시간을 체크해 보세요! 매일 같은 시간에 잠들어 8시간을 자는 것이 가장 좋지만, 가능하다면 6시간은 꼭 자야합니다.

7. 칼로리 따지지 않기

A hotel group has appointed its first ever junior inspector who is aged just 10.  The new position at Premier Inn means schoolgirl Roberta Sweet will get to jump on the beds, test out the pillows and even taste the cooked breakfasts. She got the job after writing a letter expressing interest in the new hotel opening in her home town of Bath.  Armed with her very own checklist, Roberta's role will see her rank the new Premier Inn Bath hotel on everything it does. Factors include friendliness of staff, bed bounciness, pillow softness and room cleanliness, ensuring the hotel also receives the kids' seal of approval.  . Pictured: Roberta Sweet inspecting the Breakfast at the new Premier Inn in Bath. Please contact Splash for Copy. Pictured: Roberta Sweet Ref: SPL670443  181213   Picture by: Solent News / Splash News Splash News and Pictures Los Angeles:310-821-2666 New York:212-619-2666 London:870-934-2666 photodesk@splashnews.com

날씬한 여자들이 음식 앞에서 칼로리를 따지지 않는 건 관심이 없어서일까요? 아닙니다. 칼로리를 일일이 계산하며 스트레스 받는 대신 건강한 음식을 습관적으로 가까이 하기 때문이죠. 우리는 이미 몸에 좋고 살도 안찌는 음식이 어떤건지 충분히 알잖아요. 단지, 그런 음식을 가까이 하지 않을 뿐이죠. 기름기가 적은 고기, 생선, 야채, 과일 등이 건강에도 좋고 살도 덜 찐다는 것! 특히, 단백질 위주의 식사는 포만감을 불러오기 때문에 과식을 현저히 줄여줍니다.

8. 식사 중에 대화 많이 하기

EXCLUSIVE: The pair, both actors, were spotted having breakfast at the Fui Fui restaurant in the Argentinian capital's picturesque Palermo neighbourhood on August 31st. Pictured: Ursula Corbero with Argentinian boyfriend Chino Darin Ref: SPL1345245  020916   EXCLUSIVE Picture by: Splash News Splash News and Pictures Los Angeles:310-821-2666 New York:212-619-2666 London:870-934-2666 photodesk@splashnews.com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식탁 예절은 먹으면서 말하지 않는 것이었지만, 날씬한 몸매를 위해서는 이 예절을 잠시 잊어도 좋습니다. 대화하면서 음식을 먹으면 먹는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먹는 양도 줄게 된다는 건 이미 입증된 연구 결과! 게다가 천천히 먹을수록 식욕억제 호르몬인 펩타이드 YY가 많이 발생해 배가 부른 느낌이 빨리 찾아오죠. 이탈리아나 프랑스 여자들이 꽤 많이 먹으면서도 비교적 뚱뚱하지 않은 건 아마도 두 시간이 넘는 긴 식사중에 이어지는 끝없는 수다 때문 아닐까요? 옆에 앉은 친구는 안중에도 없이 빛의 속도로 폭풍흡입하는 사람이라면 대화하며 식사하는 습관을 키워보세요! 날씬해지는 건 물론 친구와의 우정도 더 돈독해 질 것입니다.

    에디터
    보그
    포토그래퍼
    SPLASHNEWS, GETTYIMAGES/IMAZ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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