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트렌드

한 눈에 파악하는 글리터 메이크업

2016.12.19

한 눈에 파악하는 글리터 메이크업

글리터 메이크업이 지금처럼 주목 받은 적이 있었던가요? 백스테이지는 물론 SNS, 유튜브까지 지금은 그야말로 글리터 시대입니다.

https://instagram.com/p/BM7BVLhjfx7/

타미 힐피거 쇼의 쇼녀들은 눈두덩이 위에 굵은 골드 글리터를 올린 채 런웨이를 활보했고

트렌드 파악을 위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건 역시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이겠죠?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 쇼의 쇼녀들은 눈두덩이 위에 굵은 골드 글리터를 올린 채 런웨이를 활보했고

버버리(Burberry) 쇼 역시 영롱한 글리터 입자를 막 쏟아 부은 것처럼 신비한 룩의 아가씨들로 가득했어요.

버버리(BURBERRY) 쇼 역시 눈가에 영롱한 글리터 입자를 한 스푼 쏟아 부은 것처럼 신비한 룩의 아가씨들로 가득했어요.

펜디(FENDI) 쇼에 선 지지 하디드의 영롱한 입술을 완성한 주인공 역시 레드 글리터!

펜디(FENDI) 쇼에 선 지지 하디드의 영롱한 입술을 완성한 주인공 역시 레드 글리터! 입자가 굵은 네일 케어용 글리터를 사용해 볼륨감을 극대화 시켰다고 하네요.

사실 글리터룩은 매 시즌 진화를 거듭하며 런웨이에서 약방의 감초처럼 활용되어 왔습니다.

Opening Ceremony

Giulietta

Fausto Puglisi

Kenzo

Holly Fulton

Holly Fulton Womenswear Backstage, London, Autumn/Winter 2016. Copyright James Cochrane February 2016. Tel +44 (0)7715169650 james@jamescochrane.net

Giambattista Valli

maison margiela

이렇게 오랫동안 런웨이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글리터를 리얼웨이로 끌어다 놓은 주인공이 있으니, 바로 전설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팻 맥그라스(PAT MCGRATH)입니다. 패션 하우스들의 광고는 물론 헐리우드 스타들의 메이크업을 전담하며 ‘다시 없을 금손’으로 인정 받고 있는 그녀.

https://instagram.com/p/BLtgELkD1XW/

지난 10월18일,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 하나때문에 SNS가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한 달 후부터 PATMcGRATH.COM 에서 #METALMORPHOSIS005 컬렉션을 판매한다는 공지 포스팅이 뜨자 일명 ‘코덕’들이 이 한정판을 손에 넣기 위한 혈투를 시작한 것이죠. 실제로 이 제품은 판매를 시작하자 마자 품절사태를 빚었습니다.

https://instagram.com/p/BMKfE5mgTF5/

지지 하디드와 벨라 하디드, 헤일리 볼드윈 등 톱 모델과 인스타그래머들의을중심으로 글리터 메이크업은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도전해볼 수 있는 데일리 메이크업으로 신분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글리터가 지금 얼마나 핫한지 어느 정도 파악하셨나요? 그럼 지금부터는 글리터 메이크업을 일상 생활에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연말 파티를 위해 굳이 화려한 의상을 준비하지 않아도 메이크업만으로 충분히 돋보일 수 있으니 ‘글리터 활용법’에 주목하세요!

가장 쉬운 방법은 골드 글리터를 눈두덩에 흩뿌려 바르는 것입니다. 타미 힐피거 쇼 백스테이지에서 만난 지지 하디드가 그 정석을 보여주세요. 어때요? 반짝거리는 글리터 덕분에 눈가가 한결 환해 보이죠?

가장 쉬운 방법은 골드 글리터를 눈두덩에 흩뿌려 바르는 것입니다. 타미 힐피거 쇼 백스테이지에서 만난 지지 하디드가 그 정석을 보여주세요. 어때요? 반짝거리는 글리터 덕분에 눈가가 한결 환해 보이죠?

글리터 메이크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매끈하게 완성해 두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글리터만으로도 충분히 반짝이는데 피부까지 번들거리면 시선이 분산될 수 있기 때문이죠. 피부 표현은 매트하게! 오늘 글리터 메이크업에 도전할 생각이라면 이 공식을 기억하세요.

글리터 메이크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매끈하게 완성해 두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글리터만으로도 충분히 반짝이는데 피부까지 번들거리면 시선이 분산될 수 있기 때문이죠. 피부 표현은 매트하게! 오늘 글리터 메이크업에 도전할 생각이라면 이 공식을 기억하세요.

기본 메이크업 스킬을 갖춘 오디언스라면 엠마뉴엘 웅가로(EMANUEL UNGARO)  쇼의 소녀들터럼 신비한 분위기의 아이 메이크업에 도전해 보세요. 눈 머리부터 동공 지점까지 골드 글리터를 바르고 눈꼬리 부분에만 카키그린 색의 섀도우를 발라 부드럽게 블렌딩 합니다.

기본 메이크업 스킬을 갖춘 오디언스라면 엠마뉴엘 웅가로(EMANUEL UNGARO) 쇼의 소녀들터럼 신비한 분위기의 아이 메이크업에 도전해 보세요. 눈 머리부터 동공 지점까지 골드 글리터를 바르고 눈꼬리 부분에만 카키그린 색의 섀도우를 발라 부드럽게 블렌딩 합니다.

지금까지 골드, 실버로 만족했다면 이번 시즌만큼은 조금 더 과감한 색상의 글리터를 선택해보는 것도 좋아요. 이렇게 대량의 글리터를 눈두덩에 바를 때 기억 할 점은? 브러시를 이용해 글리자 입자를 꾹꾹 눌러 발라야 한다는 것! 같은 톤의 크림 섀도를 먼저 발라둔 다음 글리터를 올리면 발색도 좋아지고 고정이 쉬워요.

지금까지 골드, 실버로 만족했다면 이번 시즌만큼은 조금 더 과감한 색상의 글리터를 선택해보는 것도 좋아요. 이렇게 대량의 글리터를 눈두덩에 바를 때 기억 할 점은? 브러시를 이용해 글리자 입자를 꾹꾹 눌러 발라야 한다는 것! 같은 톤의 크림 섀도를 먼저 발라둔 다음 글리터를 올리면 발색도 좋아지고 고정이 쉬워요.

베트멍(VETMENTS) 백스테이지 소녀처럼 짙은 색상 글리터를 바를 때의 팁을 알려 드릴게요. 먼저 진한 색의 아이섀도를 발라 모양을 잡은 뒤 그 자리에 그대로 글리터를 올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글리터 입자가 좀 떨어지더라도 빈 자리가 크게 눈에 띄지 않을 거예요.

베트멍(VETMENTS) 백스테이지 소녀처럼 짙은 색상 글리터를 바를 때의 팁을 알려 드릴게요. 먼저 진한 색의 아이섀도를 발라 모양을 잡은 뒤 그 자리에 그대로 글리터를 올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글리터 입자가 좀 떨어지더라도 빈 자리가 크게 눈에 띄지 않을 거예요.

틈틈이 메이크업을 수정할 시간이 마땅치 않다면 접착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아요. 가장 쉬운 방법은 바세린이나 투명 립글로스 등 화장품에 섞어 바르는 것이지만, 인체에 무해한 인조속눈썹용 접착제를 사용해도 무방해요. 펜디(FENDI) 쇼처럼 아이라인만 깔끔하게 그린 뒤 굵은 입자의 글리터로 입술에 볼륨감을 줘도 예쁘죠?

틈틈이 메이크업을 수정할 시간이 마땅치 않다면 접착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아요. 가장 쉬운 방법은 바세린이나 투명 립글로스 등 화장품에 섞어 바르는 것이지만, 인체에 무해한 인조속눈썹용 접착제를 사용해도 무방해요. 펜디(FENDI) 쇼처럼 아이라인만 깔끔하게 그린 뒤 굵은 입자의 글리터로 입술에 볼륨감을 줘도 예쁘죠?

글리터가 아티스트만의 전유물이었던 시절엔 시중에서 굵은 입자의 피그먼트가 들어 있는 메이크업제품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죠. 하지만 최근에는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로드숍에서부터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까지 다양한 컬러와 입자의 글리터 아이템을 출시하고 있죠.

실키한 텍스처로 밀착력이 좋아 활용도가 높은 메이크업 포에버의 ‘스타 릿 파우더’ 19호

실키한 텍스처로 밀착력이 좋아 활용도가 높은 메이크업 포에버의 ‘스타 릿 파우더’ 19호

오일막으로 감싼 듯 촉촉한 광택을 부여하는 미샤의 ‘크리스탈 피그먼트’ 레드펀치 색상.

오일막으로 감싼 듯 촉촉한 광택을 부여하는 미샤의 ‘크리스탈 피그먼트’ 레드펀치 색상.

촉촉한 오일 바인더가 함유되어 가루 날림이 없는 에스쁘아의 ‘피그먼트 시퀸’ 소닉 붐 색상.

촉촉한 오일 바인더가 함유되어 가루 날림이 없는 에스쁘아의 ‘피그먼트 시퀸’ 소닉 붐 색상.

미세한 펄 입자 함유로 입술을 글래머러스하게 감싸주는 입생로랑의 ‘글로스 볼륍떼’ 로즈 오르페브르 색상.

미세한 펄 입자 함유로 입술을 글래머러스하게 감싸주는 입생로랑의 ‘글로스 볼륍떼’ 로즈 오르페브르 색상.

영롱한 3D 메탈릭 펄을 함유해 입체적인 눈매를 연출할 수 있는 어반디케이의 ‘리퀴드 문더스트 아이섀도우’ 베가 색상.

영롱한 3D 메탈릭 펄을 함유해 입체적인 눈매를 연출할 수 있는 어반디케이의 ‘리퀴드 문더스트 아이섀도우’ 베가 색상.

립스틱 또는 아이섀도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로레알 파리의 ‘컬러 리쉬 컬렉션 스타 루즈 골드’

립스틱 또는 아이섀도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로레알 파리의 ‘컬러 리쉬 컬렉션 스타 루즈 골드’

워터 베이스로 촉촉하게 밀착되어 발리는 쓰리씨이의 ‘스파클링 리퀴드 피그먼트’ 로얄몬드 색상.

워터 베이스로 촉촉하게 밀착되어 발리는 쓰리씨이의 ‘스파클링 리퀴드 피그먼트’ 로얄몬드 색상.

 펴바르기 쉬운 크림 텍스처가 특징인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아이 틴트’ 골드 애쉬 색상.


펴바르기 쉬운 크림 텍스처가 특징인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아이 틴트’ 골드 애쉬 색상.

섬세한 크리스탈 입자 함유로 눈매를 화려하게 물들여주는 로라 메르시에의 ‘베이크드 아이컬러’ 블랙 캐럿 색상.

섬세한 크리스탈 입자 함유로 눈매를 화려하게 물들여주는 로라 메르시에의 ‘베이크드 아이컬러’ 블랙 캐럿 색상.

파티 메이크업은 물론, 데일리 메이크업용으로도 전혀 손색없는 글리터, 올 해가 가기전에 꼭 한번 도전해 보세요!

    에디터
    공인아
    포토그래퍼
    JAMES COCHRANE, COURTESY OF MAC, LEE HYUN 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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