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와 딸 비비안의 토니 어워즈 레드 카펫 룩
미국 공연계 최고 권위 시상식인 토니 어워즈(Tony Awards)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16일 밤, 뉴욕 링컨 센터에서 열린 제77회 토니 어워즈에는 브로드웨이를 이끄는 수많은 스타가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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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니 어워즈에는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딸 비비안과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두 사람은 토니 어워즈 12개 부문 후보에 오른 브로드웨이 뮤지컬 <아웃사이더(The Outsiders)>에 함께 참여했죠. 졸리는 프로듀서로, 비비안은 어시스턴트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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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와 비비안은 차분한 그린 톤으로 레드 카펫 룩을 맞춰 입고 등장했습니다. 먼저 졸리는 아틀리에 베르사체의 벨벳 드레스를 입고 화려한 드레이프를 선보였죠. 연극 무대의 커튼을 연상케 하는 벨벳 드레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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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은 클래식한 화이트 셔츠에 베스트와 드레스 팬츠를 매치하고, 깜찍한 보타이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팬츠 아래로 살짝 보이는 컨버스가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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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이날 외출은 특별합니다. 졸리와 비비안이 이 작품으로 예술적인 교감을 했기 때문이죠. 앞으로 이들이 열어갈 작품 세계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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